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덤 건담 (문단 편집) == 상세 및 작중 행적 == 본디 [[자프트]]에서 개발한 핵엔진 탑재 [[모빌슈트]]중 하나로, 초기 [[GAT-X]] 5기에 플랜트 수뇌부가 자극받은 뒤 강경파인 [[패트릭 자라]]를 필두로 [[내추럴(기동전사 건담 SEED)|내추럴]]과의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자 준비한 원 오프 타입의 결전형 모빌슈트.[* 작중 프리덤 행적을 보면 단숨에 이해가 갈정도이다.] 개발을 위해 플랜트 마이우스에 위치한 3개의 주요 모빌슈트 설계국인 하인라인 설계국과 아시모프 설계국, 클라크 설계국을 끌어들여 사실상 하나의 설계국으로 통합시켰다.[* 게이츠의 개발 때부터 이미 통합되었다는 설정도 있다.] 그리고 게이츠의 개발과 각종 빔 병기의 실용화를 주도했던 마이우스 밀리터리 인더스트리社와 병기제조 전문 기업인 마티우스 아세나리社, 우주함선을 전문으로 개발해온 베른 설계국까지 동원했다. 이렇듯 자프트의 기술진들이 총동원되었음은 물론 개발비용을 도외시하고 자프트의 금기까지 깰 정도로 총력을 기울여 제작된 모빌슈트이다. GAT-X 시리즈로부터 얻은 기술력을 전격 도입하는 한편으로 강력한 무장과 고성능 장비에 요구되는 막대한 동력원인 [[N 재머 캔슬러]]까지 도입해 금기시되고 있던 핵동력까지 탑재하는 등, 개발 당시에는 그야말로 최강의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뉴트론 재머 캔슬러의 탑재로 뉴트론 재머에 의해 사용불가능해졌던 핵동력의 부활과, 고출력의 핵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수의 빔 병기를 통한 최강의 공격력과 페이즈 시프트 장갑으로 대표되는 최강의 방어력을 갖추고 우주와 지상, 공중 모든 지형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전천후 만능기. 원래대로였다면 패트릭 자라가 내세운 코디네이터의 자유를 상징하는 모빌슈트로 활약할 예정이었고, 그랬어야만 했는데 오히려 [[라크스 클라인]]에 의해 탈취되어, [[키라 야마토]]에게 양도된 후 키라의 전용기가 된다. 원래 파일럿은 같은 부대의 부대원이자 당시 최고평의회의 넘버 2였던, 국방위원장 에자리아 쥴의 아들인 [[이자크 쥴]]이 될 예정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구MG 프리덤 매뉴얼 발췌] >"뉴트론 재머 캔슬러? 굉장해, [[스트라이크 건담|스트라이크]]보다 4배 이상의 출력을 가지고 있어." >---- >- 키라 야마토 핵엔진을 탑재하였기에 초전도 배터리 탑재 모빌슈트와는 달리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가동시간을 지녔으며, 출력 역시 초전도 배터리를 훨씬 능가한다. 키라 왈, [[스트라이크 건담]]의 4배 이상의 출력이라고 한다. 42화에서 아즈라엘이 데이터 시트로 확인하는 그 출력은 무려 '''8,826Kw'''[* 우주세기 기준으로 보면 월등한 수치인데 대표적으로 프리덤의 N 재머 캔슬러의 출력을 넘기는 MS는 16,540Kw의 출력을 자랑하는 [[크샤트리아(MS)|크샤트리아]] 정도 뿐이며 그 거대한 [[퍼펙트 지옹]] 또한 프리덤 건담의 출력과 1,000kw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이게 얼마나 높은 수치인가 하면 '''[[아프사라스 III]]'''의 제네레이터 3기의 출력보다 프리덤의 핵엔진+N 재머 캔슬러의 출력보다 낮고 [[스타크 제간]]의 출력이 1,670kw정도, 심지어 [[유니콘 건담]] 시리즈도 유니콘 모드시의 출력이 3,850~ 4,520Kw 정도를 오가며, 이보다 시간이 더 흘러 개발된 [[크시 건담]], [[페넬로페]]나 우주세기 후반부에 개발된 [[건담 F91]], [[V2 건담]]도 프리덤 건담의 출력을 넘지 못한다. 물론 세계관이 다르고 동력원 계통도 다른 만큼 직접적인 수치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걸 뛰어넘는 출력을 가진 주인공 기체는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밖에 없다.] 이로 인해 빔 라이플은 물론이고 레일건과 빔 포같은 막강한 화력을 배터리 부담없이 투사할 수 있으며 전기 먹는 하마였던 [[PS장갑]] 역시 무한대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지구환경에서 자유자재로 비행할 수 있는 정도의 기동성을 발휘한다. 덕분에 이전 GAT-X 계열의 모빌슈트들과 달리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정도에 그치지 않고 돌파하자마자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기동력 또한 단순히 대기권 내의 비행에 그치지 않고, 대기권 내에서 공중제비, 급제동, 급선회등, 당시의 비가변형 비행 모빌슈트들 이상의 기동력이다.[* 시드 당시의 비가변형 모빌슈트 딘은 물론이고, 2년 뒤 나오는 최신형 [[세컨드 스테이지]]의 [[임펄스 건담]]의 비행형 포스 임펄스에 필적하는 기동력이다.][* [[파일:시데13화 미사일 회피.gif]] 시드 데스티니 13화 중 애쉬의 미사일을 회피하는 프리덤, 회피 직후 지상으로 빔사벨을 내리찍는 등의 기동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높은 성능을 지닌탓에 조종 난이도가 높았고, 그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키라 야마토|그에 걸맞는 파일럿]]이 필요했다.] DESTINY 26화에서는 대기권을 탈출하는 셔틀을 따라잡을 정도의 추력을 보여주었다. [[파일:freedom33.gif]] 등장시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 때 [[진(MS)|진]]에게 브릿지를 직격당하기 직전이었던 [[아크엔젤(기동전사 건담 SEED)|아크엔젤]]을 멋지게 구하면서 Meteor를 BGM으로 깔며 강림하는 모습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 건덕들은 공통적으로 반다이를 다시금 살려낸 일등공신이라 칭송하기도 한다. 하양, 빨강, 파랑, 검정 조합의 멋진 신형 건담 + 주인공 키라 야마토의 귀환 + 그 위에 깔린 OST Meteor. 이 3가지가 극강의 시너지를 이루었다.] 등장하자마자 일명 무지개포로 불리는 하이맷 풀버스트 모드를 전개해 수많은 진과 딘을 격추하고, [[듀얼 건담]]도 이전에 있었던 스페이스 셔틀 사격을 떠올리며 콕핏을 공격하려다 봐주고 대신 양 무릎을 베고는 걷어차버렸다.[* 추락하던 듀얼 건담은 근처에서 대피하던 딘이 회수했다.] 그리고 자기들이 개발한 프리덤이 아군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 [[자프트]]는 경위를 조사하던 중 라크스가 격납고에서 찍힌 [[CCTV]] 영상을 입수. [[시겔 클라인]]에게 반역혐의를 씌워서 죽이고 만다. 그리고 [[패트릭 자라]]는 [[아스란 자라]]에게 동시 개발된 [[저스티스 건담]]을 내어주고 프리덤의 파괴와 목격자 말살 임무를 내렸지만 아스란은 내적 갈등 끝에 키라 편에 붙고, 2기의 전용 모함으로 설계한 [[이터널(기동전사 건담 SEED)|이터널]]도 클라인파가 강탈한다. 키라가 멘델 외부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프레이가 들어있는 탈출 포트 콤보로 인해 동요하고 있었을 때 [[레이더 건담]]과 [[포비든 건담]]의 연계공격으로 머리가 파괴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으며, 외전에서 [[로우 귤]]의 손에 의해 정비될 때 '''"[[Z자쿠|진의 머리라]][[드레드노트 건담|도 붙일까?]]"''' 는 제안도 있었다고 하나 결국 실현되지는 못했다.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 미티어를 사용해 지구연합의 핵미사일을 격추한다. 최종국면에서 [[라우 르 크루제]]의 [[프로비던스 건담]]과 교전하여 기체에 손상이 누적되어가면서도 결국 승리한다. 프로비던스에 최후의 일격을 먹임과 동시에 제네시스가 발사되었고, 재빨리 피하기는 했지만 제네시스의 발사로 일어난 프로비던스 건담의 핵폭발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대파되었다. 이후 다시 수리를 했는지[* 사실 최종화에서 프리덤은 [[건담 DX|조종석이 있는 몸통만 남고 그냥 싹 다 박살났다.]] 시드 데스티니의 프리덤은 거의 새로 만든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2년 뒤인 SEED DESTINY 시점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오브]]에 있는 [[키라 야마토]]의 저택 지하 격납고에 보관되고 있었다.[* 왠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쓸 생각이 없었는지 금 열쇠와 은 열쇠를 동시에 쓰지 않으면 못여는 장치를 써서 봉인해 놨었다. 그리고 자프트의 라크스 클라인 암살 부대가 쳐들어오자 다시 꺼낸다.] [[자프트]]에 반환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유니우스 조약]] 위반[* 물론 자프트도 마냥 호구는 아닌지라 조약을 지키는 척 하면서 뒤로는 신 기체 개발 또한 척척 진행했다. 카오스, 가이아, 어비스, 세이버에 화룡점정으로 "파츠 각각은 그저 전투기이며 이를 합치지 않으면 모빌슈트가 아니다"라는 궤변으로 개발한 임펄스까지 롤 아웃 했으며 이에 대해 데스티니의 네오 로아노크 대령은 "또 신기체인가? 자프트는 대단하네"라는 감탄 반 비아냥 반의 감상을 내놓기도 했다.]이 되는게 아닌가? 애초에 소유하고 있어도 상관없는가? 아이들이 많은 고아원에서 원자로를 지하에 놔둬도 불안하지 않은가?[* 물론 지구권 전체가 뉴트론 재머의 범위이기에, [[뉴트론 재머 캔슬러]]만 꺼놓으면 핵분열은 안 일어난다.] 등의 의문이 들게 한다. 프리덤과는 달리 정작 자프트가 강탈한 [[듀얼 건담]]과 [[버스터 건담]]은 이 후에 제대로 반환 되었다.[* 사실 듀얼이나 버스터와는 경우가 조금 다르기는 하다. 어설트 슈라우드만 부서졌을 뿐 기체 자체는 어깨장갑 한 쪽만 날아가고 큰 손상이 없었던 듀얼이나 상당히 부서졌기는 해도 아주 박살은 안 나서 어떻게든 수거된 버스터와는 달리 프리덤은 시드 최종화에서 크루제와 싸우면서 전술했듯 조종석이 있는 몸통만 남고 모조리 박살난데다가, 프로비던스가 격파되며 발생한 핵폭발에 휩쓸려 키라도 최후에는 프리덤에서 튕겨나가 우주공간에 둥둥 떠있었으니...] 복구된 프리덤에 관해선 데스티니 작 중 오브의 수뇌부 및 군 주요 장성들은 프리덤과 아크엔젤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음이 명시되는데, 이를 보면 처음부터 대파된 프리덤의 복구 작업에 오브 당국이 깊게 관여한듯 하다. 이전까지는 기술유출을 우려해 모르겐뢰테의 개입을 배제한 상태로 클라인파가 복구후 양도 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기동전사 건담 SEED ECLIPSE]]에 등장하는 오브제 MS [[이클립스 건담]]이 프리덤의 프레임을 재현하여 제작되었다라는 설정이 등장하는 바람에 모르겐뢰테, 혹은 오브의 기술진 또한 복구에 개입하였고 기술 이전 또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로 추측 되어 진다. 기껏 핵미사일이니 초 대규모 레이저병기니 하는 대규모 살상무기가 동원된 처절한 전쟁 끝에 체결한 조약까지 깡그리 무시하고 진행한 이 어처구니없는 짓에 대해 그나마 그럴싸하게 포장하자면 클라인 파 입장에선 비밀리에 오브에 머물고 있는 자신들의 공주인 라크스 클라인 호위를 위해[* 그리고 데스티니에서의 프리덤은 실제로 이 목적을 위해 기동했다.], 오브 입장에선 이미 한번 벌어진 오브 국토의 방위전에서 아스트레이같은 양산기로는 처음부터 소수 정예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을 위한 초고성능기라는 컨셉으로 개발 된 원 오프 타입의 프리덤이나 저스티스, 약물 3인방의 신형 GAT 시리즈등 압도적 성능의 기체에 대처를 하지 못했음을 느낀 오브 측이 비상시에 써먹기 위해라는 양측의 이해가 맞물려서 복구가 진행되었다고 억지로 끼워맞출 수는 있을 듯 하다. 실제 프리덤과 저스티스가 전장에 참여해서 약물 3인방을 견제하지 않았다면 오브 국토는 아즈라엘의 의도대로 순식간에 점령당했을 것이다. 물론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가 '참전 안함'이라 하면 '누굴 태우려고 비싼 돈 들여가며 복구한 건가'인 문제였지만, 하필 나라의 톱인 카가리가 키라와 혈육이었기에 정말 비상시라면 참전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물론 그래놓고 정작 오브 국가의 비상상황이 아니라, 키라 본인과 라크스 클라인의 비상상황에 쓰여버리고[* 그 비상상황도 사실 그 흑막이 라크스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음모의 일부였고, 그 음모가 데스티니 플랜 계획의 시작 단계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적절한 타이밍이었던 셈이다.] 상황 종료 후 얌전히 다시 격납고에 틀어박히긴 커녕 오히려 수장을 납치해 오브를 떠나버려 세이란을 아니꼽게 보던 군장성들을 제외한 오브 본국 입장에선 엿을 제대로 먹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데스티니 플랜 계획이 밝혀지면서 오브가 자프트에 의해 국가가 공격당하려고 하는 비상 상황이 터져버린 셈이 되었다.] 작중 카가리 납치사건 때와 아크엔젤 격추작전 때 언노운이라고 부른 것을 보면 정체 불명이라서 언노운이라 불렀다기보단 [[오브 연합 수장국|양]] [[플랜트(기동전사 건담 SEED)|국]]간에 [[눈 가리고 아웅한다|프리덤을 복구해 준 적도 없고, 수령한 적도 없다]]라는 이야기로 오브상층부와 당시 라크스파 내에 의도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식별코드등을 말소 처리 해둔 듯하다. 이는 [[아크엔젤(기동전사 건담 SEED)|아크엔젤]] 또한 마찬가지 인 듯 하다.[* 라크스 암살 작전 당시에 암살부대 대장은 프리덤을 보고 저게 뭐지 했다가 부하가 설마 저건 프리덤?이라는 말을 들은 후 에야 경악한 장면을 보면 DESTINY시점에서 프리덤의 식별코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파일:freedomseedd.jpg]] [* 오브군+지구연합군 VS 자프트 미네르바 간의 전투에서 미네르바의 탄호이저를 파괴하며 등장한 프리덤, 이후 스트라이크 루즈가 나타나 양군의 전투 중지를 외치지만 유우나 로마 세이란의 트롤짓으로 소용 없어지자 오브군과 연합, 자프트를 안 가리고 전장을 '''홀로''' 휘저으며 무력개입 했다.] 프리덤은 [[유니우스 조약]]으로 인해 [[N 재머 캔슬러]]의 군사 이용이 금지되어 시드에서 3년이 지난 데스티니 시점에서도 여전히 고성능 모빌슈트의 지위를 지키고 있었으며[* 전후 군축과 화력의 발달로 인해 적당한 성능의 장갑재를 써야하는 양산기에 굳이 [[페이즈 시프트 장갑]]이나 [[라미네이트 장갑]]을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덕분이다. 원오프 기체나 프로토타입도 고성능보단 고효율을 중시해서 개발되었다.] 야킨 두에 전역에서 떨친 대활약 덕분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선 자프트 측 군인들에게 "야킨 두에의 프리덤"이라는 전설적 존재로 기억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알래스카 공략전부터 시작해 양쪽 세력에 개입해 수많은 전투를 치르고, 야킨 두에 전장에서 저스티스와 함께 플랜트를 향한 모든 핵탄두 공격을 막아내고 당대 최강의 모빌슈트인 프로비던스 건담까지 격파했으니... 거기에 [[아스란 자라|파일럿이 명확히 규명되었던]] 저스티스와는 달리 [[키라 야마토|프리덤의 파일럿]]은 정체가 베일에 쌓여 있던 것 또한 자프트 내에서 프리덤의 신비감을 높이는데 한 몫 한 듯 하다. 데스티니 시점에 와서도 자프트의 극히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곤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에 대해서 아무도 몰랐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크스 클라인 암살작전조차 아무런 거리낌 없이 실행한 자프트의 특수부대도 프리덤 건담을 인지하자마자 대장을 포함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프리덤에 의해 암살작전은 실패했고 특수부대가 탔던 애쉬는 프리덤에게 사지를 맞고 대파당한 다음 기밀 유지를 위해 자폭했다.] 자프트 비밀 특수부대의 라크스 클라인 암살미수사건 이후 [[카가리 유라 아스하|오브의 수장]]을 납치하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오브와 지구 연합, 자프트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자 [[솔레스탈 비잉|세력 불문하고 전투행위를 중지시킨다는 명분으로 무력개입하여]] 양산기나 차세대 모빌슈트들[* 윈덤이나 무라사메는 물론이고 최신예기인 구프나 어비스, 임펄스, 세이버등 자프트의 세컨드 스테이지 개발기들이 모두 한번 씩 기체의 주요 부위를 파괴당해 전투불능이 되었다. 특히 세이버를 난도질하는 장면이 압권.]을 마음껏 썰고 다녔고, 베를린에서는 연합의 비장의 카드였던 [[디스트로이 건담]]까지 격추해버렸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570abefa.jpg|width=480]] >'''"너는 내가 쓰러뜨리겠어! 오늘, 여기서!"''' >---- >- 신 아스카 하지만, 이 전투로 인해 프리덤에게 복수심을 품게 된 [[신 아스카]]는 [[레이 자 바렐]]과 함께 철저한 분석을 통해 프리덤이 어느 부위를 공격해올지 뻔히 알고 있었던 데다가 임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미네르바의 적절한 지원[* 아크엔젤에 맹공을 퍼부어 키라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연계를 막고 임펄스에게 예비 파츠를 바로바로 보급해주었다.]을 등에 업고 손상된 파츠를 사출시킨 다음 코어 스플렌더의 발칸으로 유폭시키거나 대빔 실드를 던진 뒤 빔 라이플을 맞춰서 빔을 꺾어 공격하는 트리키한 공격으로 키라 야마토를 몰아붙였다. 견디다 못한 키라가 불살의 신념을 포기하면서까지[* 다만 후쿠다의 발언에 따르면 듀얼 건담과 싸웠던 장면의 뱅크씬을 쓴 것이지 실제 콕핏을 노린 의도로 그린 장면은 아니라고 한다. 키라 문서에 관련 내용이 있음] 콕핏을 향해 빔 사벨을 휘둘렀으나, 이마저도 임펄스의 상하체를 순간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완벽히 회피.[* [[파일:상하분리.jpg]]] 이러한 임펄스의 맹공에 어깨 장갑 손상, 날개 한쪽도 박살나고 [* [[파일:임펄스vs프리덤.jpg]] (=바리에나 빔포 1문 파괴) ] 빔 라이플까지 파괴당하는 등, 수세에 몰리면서도 어쩌어찌 해안선까지 이동하여 탈출하나 싶었지만 '''아크엔젤이 미네르바에게 얻어맞는 것에 정신이 팔린 틈을 놓치지않은 임펄스의 돌격을 막지 못하고 마침내 [[엑스칼리버]]에 복부가 실드째로 뚫려버리면서 완파당했다.''' 프리덤은 완파당했으나 그나마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는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다행히 프리덤은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모빌슈트와 달리 콕핏이 배가 아니라 윗가슴에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니었으면 그대로 끔살 확정이었다.] 허리 위쪽 상체+머리 부분만 남은 프리덤의 잔해는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탑승한 [[스트라이크 루즈]]가 회수하였으며 프리덤이 박살난 이후 키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으로 갈아타면서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프리덤이 격파될 때 대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있어 프리덤에 탑재된 핵 엔진이 핵폭발을 일으켰다 생각될 수 있으나 해당 폭발은 핵폭발이 아니라 미네르바가 쏜 탄호이저에 의한 기화 폭발이었다. 애초에 초대형 전함인 미네르바가 작게 보일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었는데, 그게 프리덤의 핵 동력의 유폭이었다면 키라는 물론이고 신조차 무사할 순 없었을 것이다. 다만 핵분열 엔진이 탑재된 복부를 찔린 터라 엔진이 유폭되어 [[더티 밤|방사능 폭탄]]이 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키라가 유폭 직전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정지 버튼을 눌러 차단시켜 핵분열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핵융합의 경우 대부분 케이스가 깨지면 융합반응을 유지 못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며, 핵분열도 방사성 물질같은 위험한 것들이 배출돼서 그렇지 원자폭탄처럼 폭발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장면이 상당히 나중에 나온데다 프리덤이 격파되는 장면이 워낙에 유명한지라 이 부분은 묻히는 편. 프리덤이 임펄스에게 격추당한 에피소드는 방영 당시는 물론 종영 후까지 종종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이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정보가 유출된 상태였기 때문에 키라가 프리덤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바꿔탄다는 사실은 확정되었으나, '''무적불패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었던 프리덤이 쓰러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키라가 프리덤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것으로 예상[* 대표적으로 키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탑승하게 되고 이후 기억을 잃었던 무우가 다시 기억을 되찾은 뒤 남겨진 프리덤을 조종한다는 설 등이 있었다. 이는 프리덤을 타게 된 키라가 무우에게 스트라이크를 넘겨준 전적이 있어서 신빙성이 있기도 했다. 이후 프리덤이 격추된 뒤에는 심지어 스트라이크 루즈가 회수한 프리덤의 잔해를 이용하여 프리덤 루즈로 수리되어 카가리가 프리덤 루즈에 탑승한다는 루머까지 나오기도 했다.]했고 설령 격추당하더라도 [[디스트로이 건담]]에게 격추당하거나[* 상술했듯 오히려 역으로 프리덤이 디스트로이를 격추시켰다.], 신과 싸우더라도 [[데스티니 건담]]에게 격추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나 나왔지 '''임펄스에게 격추당할 것이라고 예상한 시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프리덤 건담을 기반으로 개조한 모빌슈트라는 설이 더 신빙성있게 퍼졌을 정도. 이 때문에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해당 에피소드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 34화의 에피소드는 연출의 개연성이고 뭐고 산으로 떠난 데스티니에서 찾아보기 힘든 충실한 개연성을 가졌는데, 그동안 신에게 알게 모르게 쌓여가던 프리덤에 대한 불만과 짜증이 스텔라의 죽음을 기점으로 증오로 폭발하게 되었고, 프리덤에 비해 떨어지는 임펄스의 성능을 메꾸기 위해서 여태까지 임펄스나 미네르바의 카메라로 녹화된 프리덤의 전투 장면 및 과거 제2차 아킨 두에 공방전의 자료까지 뒤져가면서 철저한 대 프리덤 전술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렇게 짜온 전술과 임펄스의 분리합체 기능을 100% 활용한 신 아스카의 활약에 의해 구세대였지만 불패였던 전설의 기체가 유일하게 남은 신세대 세컨드 스테이지 기체[* 카오스는 베를린 공방전에서 전용기도 아니고 양산기인 무라사메, 그것도 전용기조차 아닌 일반형 무라사메에게 썰리는 굴욕을 당했고 가이아는 스텔라의 무단 발진 이후 자프트에 의해 포획(혹은 회수)되곤 이 후 [[앤드류 발트펠트|터미널 측에 넘어가버렸으며]] 어비스는 신 아스카에 의해 대파 및 파일럿이 사망했고 세이버는 프리덤에 의해 대파되었다.]였던 임펄스에게 격추당하는 명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아크 엔젤이 해안선으로 탈출할 때 까지라는 타임 리미트가 걸린 박진감 넘치는 훌륭한 전투씬에 주요 인물들의 최고조에 이른 서사의 갈등구조까지 엮인 최고의 명장면이었기에 방영중은 물론이고 종영후에도 종종 회자될 수 있었다.[* 이 에피소드 이 후 시드 데스티니가 급속으로 막장으로 치달은 것 또한 이 에피소드의 고평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